진주 물놀이 망경동 남가람공원 바닥분수

집에서 가만 앉아서 놀지 못 하는 두 아들 녀석들 때문에 주말이면 야외활동을 할려고 노력하는 워킹맘 입니다. 




날씨가 좋고 선선하면 자주가는 공원에가서 자전거, 킥보드, 소꿉놀이, 공만 들고 나가면 하루 종일 놀다가 들어오는데... 더운 날씨에는 물과 아이스크림만 찾으며 집에 가자고 떼만 쓴답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 야외활동을 할 곳을 찾아본 결과 남강 강변을 따라 천년의 광장을 시작으로 대나무숲길을 지나면 바닥분수로 이어지는 남가람공원이 있었답니다.





바닥분수는 지난 7월 2일부터 운영되었고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하니 

간단한 먹거리와 수건, 여벌의 옷을 챙겨 가시면 신나게 놀 수 있답니다. 물놀이 시설이 바닥분수 밖이라.. "얼마나 놀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나왔다 안 나왔다하는 분수만으로 하루 종일 놀 수 있답니다. 




진주에는 여름 물놀이 어린이 시설이 없어 망경동 남가람공원 바닥분수 운영되길 손꼽아 기다렸는데, 저번주에 방문했다가 추워서 조금밖에 놀지 못 했답니다. 낮기온이 30도는 넘어 줘야 시원하게 놀더랍니다. 

바닥분수 가동시간은 13:00~17:00까지 가동이 되며 

주위에 그늘이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닥분수 바로 옆에 매점과 화장실은 있어 이용하기에 용이하답니다.




수질 정기검사서도 안내문에 나와 있으며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자 준수사항이 잘 보이지 않아 아래에 적어봅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자 준수사항

  • 수경시설내 물이 대부분 여과시설 없이 계속 순환되므로 마시지 말고, 건강을 위해 깨끗이 이용할 것.

  • 물이 입이나 코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할 것.

  • 애완동물을 데리고 들어가지 말것.

  • 전염병, 설사 등 위장질환, 피부병 환자는 출입하지 말 것.

  • 영, 유아는 샘 방지용 기저귀나 수영용 기저귀를 착용하고, 수경시설 주변에서 기저귀를 교체하지 말 것.

  • 분수 안에서는 안경 착용이나 날카로운 물건을 사용하지 말 것.

  • 가급적 신발을 신고 들어가지 말 것.

  • 시설 이용 중 음식물을 섭취하지 말 것.

  • 이용 중 분변이나 토사물 등을 발견하는 즉시 주변 사람들과 함께 물놀이 시설에서 벗어나 시설물 관리자에게 신고 할 것.

  • 물놀이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 수돗물 등 깨끗한 물로 씻을 것.





날은 점점 더 무더워지고 에어컨 아래에만 있을 수도 없고 시원한 진주 물놀이 망경동 남가람공원 바닥분수로 나오세요~


오늘은 가까운 곳에서 간단히 챙겨 아이들과 시원이 시간 보낼 수 있는 진주 망경동 남가람공원에 위치한 바닥분수를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유익한 정보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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