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vs ‘제작년’ 무엇이 맞는 표현일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 중에는 헷갈리기 쉬운 표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재작년’과 ‘제작년’
은 유독 많이 혼동되는 단어인데요. 과연 둘 중에 맞는 표현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정확히 알아보겠습니다.
1. 올바른 표현은 ‘재작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작년’이 맞는 말이고, ‘제작년’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재작년’은 한자로 再昨年(다시 재, 어제 작, 해 년)이라고 쓰며,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을 의미합니다.
📌 예문
- 나는 재작년에 이사를 했다.
- 재작년 여름은 무척 더웠다.
- 재작년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2. 왜 ‘제작년’이라고 착각할까?
사람들이 ‘제작년’이라고 잘못 쓰는 이유는 발음이 비슷해서입니다. 빠르게 말하거나 글을 쓸 때 습관적으로 ‘제작년’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제작년’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단어</strong로, 공식 문서나 글에서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3. 함께 알아두면 좋은 표현
표현 | 뜻 | 올바른 여부 |
---|---|---|
작년 | 1년 전 | ✅ |
재작년 | 2년 전 | ✅ |
제작년 | 잘못된 표현 | ❌ |
내년 | 1년 후 | ✅ |
후년 | 2년 후 | ✅ |
4. 기억 꿀팁
- 재작년 = 2년 전 (작년보다 더 앞의 해)
- ‘再’는 ‘두 번째’ 또는 ‘다시’라는 뜻의 한자입니다.
- 제작년은 비표준어이므로 공식 문장이나 글에서 사용하지 않아야 해요.
5. 마무리
사소해 보이지만, 올바른 단어 사용은 신뢰를 주는 글쓰기의 기본입니다. 오늘부터는 ‘2년 전’을 말할 때는 반드시 ‘재작년’이라고 써주세요! 작년, 재작년, 내년, 후년까지 정확하게 구분해서 쓰면 문장의 완성도도 훨씬 높아집니다.
이런 맞춤법 정보가 유익했다면, 좋아요와 공유 부탁드립니다 😊 다음에는 더 많은 헷갈리는 단어들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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