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과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입니다. 특히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진드기 한 마리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 작은 진드기 한 마리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과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입니다. 특히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SFTS란 무엇인가요?

SFTS는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의 약자로, SFTS 바이러스(SFTSV)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주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드물게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주요 증상과 치명률

SFTS의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근육통, 두통 등이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의식 혼탁과 같은 중추신경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명률은 지역과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에서는 평균 18%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 진단과 치료

SFTS는 혈액검사를 통해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간효소치 상승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확진을 위해서는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이나 바이러스 분리가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나 백신은 없으며,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요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3. 예방 방법

  •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샤워를 하여 진드기를 제거합니다.
  • 진드기에 물린 부위가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습니다.

 

 

SFTS는 작은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에는 진드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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