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에요 거예요 중에 어떤 표현이 맞는 말일까요? 친구랑 카톡하다가, 블로그 글을 쓰다가 문득 고민되는 순간 있으셨죠. 눈으로 보면 어색한데, 말로는 둘 다 자연스럽게 들리는 이 표현! 이제는 확실히 정리해볼 시간입니다.

 

 

❓ '거에요' vs '거예요', 진짜 맞는 표현은?

정답은 “거예요”입니다. ‘거에요’는 비표준어로 국립국어원 표준어 규정에는 없는 표현이에요. 정확하게 말하면, ‘거예요’는 ‘것이에요’의 축약형입니다.

✔ “그건 제 생각이 거예요.” ✔ “이미 다 끝난 거예요.” ✔ “이게 바로 정답인 거예요.”

 

📌 표준어 규칙으로 이해해보자

한국어에서 ‘이에요’는 앞말에 받침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형태가 달라집니다. 받침이 없으면 보통 ‘예요’로 줄여 씁니다.

  • 것 + 이에요 → 것이에요 → 거예요
  • 무엇 + 이에요 → 무엇이에요 → 뭐예요
  • 누구 + 이에요 → 누구이에요 → 누구예요

그런데 ‘거에요’처럼 발음되는 대로 쓰면 비문법적인 표현이 되므로 주의해야 해요.

 

 

 

💬 실생활에서 왜 헷갈릴까?

사실 일상 대화에서는 '거예요'도 '거에요'처럼 들립니다. 특히 카카오톡, 인스타, 댓글 같은 비공식 문서에서는 둘 다 쓰는 사람이 많죠. 하지만 블로그나 이력서, 보도자료, 또는 공문 등 공식적인 문장에서는 표준어인 ‘거예요’만 써야 맞습니다.

“말은 이렇게 했는데, 글로 쓸 때 진짜 맞는 표현이 뭘까?” 하고 멈칫한 적 있으시다면 지금이 정확히 배우는 타이밍이에요!

 

🧠 맞춤법 체크 꿀팁!

문장 속에서 어색함이 느껴질 땐 아래 팁을 활용해보세요:

  1. ‘~이에요’ 형태가 맞는 문장인가 확인
  2. 받침이 없는 말이라면 → ‘예요’ 사용
  3. 사전 검색이나 맞춤법 검사기 활용

글 하나에도 신뢰가 실리는 시대! 작지만 정확한 표현이 여러분의 콘텐츠를 한층 더 전문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어요.

 

 

 

🔚 결론: 이제 헷갈리지 마세요

거에요 거예요 중 정답은? 당연히 “거예요”입니다. 문법적으로는 ‘것이에요’의 줄임말로, 공식 문서나 블로그 글에서도 꼭 표준어만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하죠. 어색해 보여도 맞는 표현을 쓰는 게 결국 글의 품격을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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