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또 뭐라 그래, 맨날 궁시렁궁시렁거려.” 일상 대화에서 흔히 듣는 말이죠. 그런데 여기서 ‘궁시렁’이 맞는 표현일까요, 아니면 ‘구시렁’이 맞을까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 속에도 올바른 표기법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궁시렁 vs 구시렁’ 중 어떤 것이 맞는지, 국립국어원의 기준에 따라 명확히 알려드릴게요.
궁시렁이 맞는 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궁시렁’이 표준어입니다. ‘궁시렁’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말로, 아래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궁시렁 [부사] 남이 알아듣기 어려울 정도로 불만을 중얼거리듯 말하는 소리나 행동을 나타내는 말.
즉, 마음속 불만을 꾹꾹 눌러 담아 혼잣말처럼 내뱉을 때 우리는 ‘궁시렁거리다’, ‘궁시렁궁시렁하다’ 등의 표현을 사용하게 됩니다.
구시렁은 비표준어입니다
반면 ‘구시렁’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검색해보면 ‘구시렁’이라는 단어는 등재되어 있지 않으며, 비슷한 의미의 말로 착각해 사용하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비슷한 말의 반복 사용으로 인해 발음이 바뀐 것으로 추측되지만, 공식적으로는 ‘궁시렁’만이 인정된 표기입니다.
자주 쓰이는 표현
- 그는 뭔가 불만이 있는 듯 궁시렁거렸다.
- 혼잣말로 궁시렁궁시렁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 시험이 망쳤다고 하루 종일 궁시렁거리더라.
헷갈리는 말, 올바르게 사용하자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일수록 더 정확히 알고 써야 합니다. 비슷해 보여도 표준어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사용하는 습관은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궁시렁’처럼 자주 들리지만 헷갈리는 말들은 많습니다. 이 기회에 하나씩 정리해보면 좋겠죠.
앞으로는 “구시렁”이 아닌 ‘궁시렁’으로 바르게 사용해보세요. 글쓰기나 말하기, 심지어 SNS 게시물 작성 시에도 신뢰도가 높아질 거예요.
결론
✔ 맞는 말: 궁시렁
❌ 틀린 말: 구시렁 (비표준어)
정확한 언어 사용은 일상의 신뢰와 품격을 높여줍니다. 오늘부터라도 “구시렁”은 잊고 “궁시렁”을 기억해보세요!
'바른말, 고운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참’ vs ‘한 참’, 맞는 표현은? 정확한 맞춤법 알아보기 (3) | 2025.08.04 |
|---|---|
| ‘한잔’ vs ‘한 잔’ 맞는 표기법은? 헷갈리는 표현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4) | 2025.08.03 |
| ‘닦달’이 맞을까, ‘닥달’이 맞을까? 정확한 맞춤법 정리 (3) | 2025.08.01 |
| ‘재밌대’ vs ‘재밌데’ – 헷갈리는 표현 정확히 구분하기 (2) | 2025.07.31 |
| ‘건드리다’와 ‘건들이다’ 정확한 차이! 비슷한 말 헷갈리지 않기 (2) | 2025.07.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