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셀프인테리어 리모델링 네번째 전기공사


오늘은 아파트 셀프인테리어 리모델링 중 전기공사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가 너무 오래되어 이웃 어르신들께서 "천장까지 뜯을 꺼면 전기까지 다 교체하라"는 말씀에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구체적인 계획에 점점 늘어나는 공사비ㅠㅠ 자금이 여유치 않다보니 "천장고 낮은거 그냥 쓰까?"  "천장 안 뜯으면 전기도 그냥 쓰고!" 이런 생각을 하다가~ 나중에 "이왕 뜯어서 리모델링하는거 다~ 할껄"이라는 후회가 남을꺼 같아서 천장 뜯고 모든 전선을 교체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역시 쉬운건 없었습니다. 전기공사는 동네 조명집, 지인분들께 자문을 구했고, 오래된 아파트다보니 쉽게 작업을 하고자 하시는 분도 없고 공사비도 너무 비싸고... 제가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터라 "천장 위에 나열되어있는 전기 교체가 뭐가 그렇게 어려운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좁은 관안을 통해서 전기 선들이 각자의 위치로 가더라구요~ ㅋㅋㅋ 몰라도 너무 몰랐다는...



그 좁은 관들이 오랜 세월로 혹, 녹았다던지, 시멘이 찼다던지,,,, 하면 공사가 어려워져서 위험부담을 안고하는 공사라 비용도 비싸고 많은 사람들이 꺼려하셨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공사가 수월치 않았습니다. 우려했던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전선을 그냥 넣어서는 반대편 관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ㅠㅠ 오래전 지어진 아파트라 각방마다 구분되어 전선이 연결된 것이 아니라 두꺼비에서 거실, 거실에서 방 전등, 방 스위치에서 콘센트, 이렇게 연결연결 되어 설치가 되어 있어서 작업도 힘들었답니다. 




금방 끝날 수 있는 셀프인테리어 리모델링 전기공사가 계속 계속 시간지연이 되며 진행됩니다. 기존 전선에 새전선을 연결하여 들어가는 전선에 린스칠을 해서 교체하는 방법으로 반대편에서 당겨주고 반대편에서 밀어주고 도와가며 일을 끝냈습니다. 린스 없이는 작업이 안되다는 사장님말씀~ㅋㅋㅋ



작업을 하다보니 전선에 전선 제작년도가 찍힌다는... 사실.. ㅋㅋㅋ 1983년 전선이더라는... 오래된 아파트 인줄 알고는 있었지만... ㅋ ㅑ~~~~~~~ 전기 사장님 말씀은 전선이 너무 깨끗하다고... 피복을 까봐도 새 전선과 같다며... "괜히 전기공사를 했나?" 이런생각이 확- 드는것이.... 그래도 나중에 남을 찝찝함을 생각하면 올 교체가 정답!





전선 작업은 하루면 충분합니다. 

오전중에 끝날 공사 작업이 저희는 힘들게 오후에 끝났습니다. 

견적은 70~100만원 

※견적가는 현장에 따라 달라지므로 참고만 하세요~


저는 전기사장님의 불찰로 같이 일하실분이 안 구해져서 제가 보조를 하고 인건비를 벌었답니다. 음하하하하하하.. 무려 25만원 절감~ 




오늘은 셀프인테리어 리모델링 전기공사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전기공사는 기존 등, 스위치, 콘센트, 혹은 인터넷 들어오는선, 보일러 선 등 변동사항이 없으면 신경쓸 부분은 없습니다. 

저희는 아파트가 오래되어 외부에서 티비나 인터넷 선이 들어오거나 후드, 에어컨 등 노출 콘센트, 매입등 등 전기사장님이랑 이야기해서 전선들을 쫙-쫙- 뽑아 두었답니다. 전문가와 많은 이야기를 하시고 모르거나 궁금한건 많이 많이 물어보세요~


유익한 정보로 유용하게 활용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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