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셀프인테리어 리모델링 여섯번째 방통하기


이번 셀프인테리어를 하면서 새로이 알게된 단어 '방통'

방바닥 통미장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설비를 맡기면 바닥 설비를 하고 방통치고 바닥 마무리까지 다 되는거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방통만 부르면 알아서 레미콘 치는줄 알았습니다. 




셀프인테리어 리모델링이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일이 팡팡 터지는 ㅠㅠ 소개받은 방통업체에 일정을 정해놓고 작업하기 전날 방통 사장님께서 전화오셨습니다. "레미콘 불러놨지예~?" ㅡ,.ㅡ;;;; 어찌나 황당한지... 우울한 목소리로 "알아서 다- 해주시는거 아닙니까?"라는 대답을 했답니다.



방통은 장비를 이용해 레미콘을 쳐주고 바닥을 다듬어 주는것이지 재료 즉, 레미콘은 따로 불러야된다는, 방통사장님 확인 전화 안 주셨음 어쩔뻔, 이렇게 또 한가지를 알았답니다. 레미콘 아는 업체도 없고 해서 방통사장님께서 적당량을 주문해주셨답니다. 




방통 견적가는 70~80만원, 

레미콘 5루베 55만원, 작업 1일

여기서 견적가는 현장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참고만하시기 바랍니다.


방통을 오전에 치고 오후에는 신발바닥이 넓~~~~은 요상한 신발을 신고 면고르기 작업을 하셨답니다. 




혹 아래층 누수가 걱정되신다면 방통 전 비닐을 한번 깔고 방통작업을 하시면 좋고 방통 후 깊고 넓고 많은 크렉이 걱정되신다면 비닐로 덮어 두시거나 물을 뿌려주시면 크렉이 덜 생긴다니... 잘 살펴보세요~


레미콘 양생은 천천히 잘되어야 크렉이 많이 안가는데... 저희는 닫아 놓을 문 한짝도 없이 통풍도 잘되고 날도 따뜻해 창가쪽으로는 크렉이 많이 갔답니다. ㅠㅠ 




방통사장님은 이 정도의 크렉은 다 생기는 거라며 "괜찮다"하시고 차후 장판하시는 사장님은 크렉이 심하다며 크렉 사이사이를 메꾸고 장판을 깔아주셨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비닐로 덮어 두는건데...


오늘은 셀프인테리어 리모델링 방통하기를 포스팅하였습니다. 방통의 생명은 양생입니다. 잘 말려 최대한 크렉이 안간  바닥으로 만들어 내는것이죠~ 전문가와 많은 이야기를 해보시고 그때 그때 적절하게 달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유익한 정보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댓글과 공감♡ 클릭 부탁드립니다.




셀프인테리어 리모델링 다른 공정도 살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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