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나이

🍈 5월 제철 과일, 참외! 달콤하고 건강한 여름의 시작

5월이면 유난히 장을 볼 때마다 눈에 자주 띄는 노란색 과일, 바로 참외입니다. 얇은 껍질에 선명한 줄무늬, 쥐기만 해도 아삭한 질감이 느껴지는 참외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제철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이에요.

마트나 재래시장 과일 코너에서 ‘햇참외’라는 문구가 붙은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시기의 참외는 단맛이 뛰어나고 수분 함량도 풍부해 갈증 해소에 제격입니다.

🍈 참외 제철은 언제?

참외는 주로 4월 중순부터 7월까지 수확되며, 그중에서도 5월~6월이 가장 맛이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성주 참외가 전국적으로 유명한데, 경상북도 성주는 참외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기후와 토양 조건이 참외 재배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해요.

5월에 출하되는 햇참외는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아 껍질째 먹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신선한 제철 과일답게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꺼내 먹으면 무더운 봄초여름 더위에도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 참외의 특징

1. 수분 함량이 많다
   참외는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몸 속 노폐물 배출에 탁월하며, 여름철 갈증 해소 과일로 인기입니다.
2.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
   단단하면서도 아삭한 식감과 자연스러운 단맛이 특징입니다. 씨를 포함해 통째로 먹는 경우도 많으며, 껍질도 얇아 깍지째 먹기 좋습니다.
3.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간식으로 제격
   100g 기준 약 30kcal로 매우 낮은 칼로리를 자랑해 다이어트 중인 분들에게도 추천됩니다.
4. 보관이 쉽고 활용도가 높다
   간식으로 그냥 먹거나, 샐러드에 넣고, 갈아서 주스로 마시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냉장 보관 시 5~7일 정도 신선함이 유지됩니다.

🍈 참외의 건강 효능

1. 이뇨 작용 및 부종 완화
   참외는 수분 함량이 높고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2. 피부 미용 & 노화 방지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 탄력 유지와 잡티 개선에 도움을 주며, 노화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3. 소화 기능 향상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4. 눈 건강 보호
   베타카로틴 성분이 들어 있어 눈 건강 및 시력 보호에도 효과적입니다.

💡 맛있는 참외 고르는 법

• 줄무늬가 선명하고 굵은 것
• 노란색이 고르게 퍼진 것
• 들었을 때 묵직하고 껍질이 단단한 것

이런 특징을 가진 참외는 대부분 속이 꽉 차고 단맛이 뛰어난 편입니다. 구입 후에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싱싱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